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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ME 127차 주말 실시(2022.06.10~12, 한마음수련원)
도현하
 
2022-06-14

의정부ME(대표팀 : 권찬길세례자요한신부님, 박여관프란치스코+정계훈아가다부부님)는 지난 6월 10일(금)~12일(일) 한마음수련원에서 127차 주말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주말을 앞두고 10부부님 초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여섯 부부님과 신부님 한 분이 참가신청하셨고, 아쉽게도 당일에 두 부부님이 취소하여 총 네 부부님과 신부님 한 분이 참가하셨습니다.

자연은 계절마다 아름답지만 더욱 눈부신 6월입니다.

로버트 S. 브리지스의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라는 시 구절이 떠오릅니다.

"6월이 오면 나는 온종일

사랑하는 이와 향긋한 건초 속에 앉아

미풍 부는 하늘 높은 곳 흰 구름이 지은

햇빛 찬란한 궁전들을 바라보리라. (중략)

아, 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

 

고향같은 한마음수련원 정문을 지나자 초록빛 우거진 숲이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차 창문을 내리고 나무향기와 싱그러운 풀내음을 맡으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피정의 집을 향합니다.

피정동을 들어서니 3,4지구대표 스테파노+소피아부부님과 3,4지구 ME식구들이 주말공급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주말발표팀 이규섭스테파노신부님과 박승학마태오+박승화아가다부부님, 이상열루도비꼬+김순미수산나부부님, 장근호베드로+이주연안젤라부부님도 오랜만의 주말에 들뜨신 듯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시고 계십니다. 

교구대표부부님과 감사님 그리고 축하차 오신 여러 부부님들도 서로 인사를 나누며 로비를 훈훈하고 반짝이게 합니다.

문산, 화정, 원당, 금촌 등 참가부부님을 모시고 오시는 차량봉사 부부님 모두가 낯설지 않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라 반갑고 정겹기만 합니다. 모든 참가부부님이 도착하신 후, 발표팀, 공급지구 부부님과 환영차 오신 부부님들이 둥글게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손을 잡고 127차 주말에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머무시도록 기도를 바쳤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지며 환하게 밝은 발표실에 눈길을 한번 더 주고 돌아섭니다.


ME주말이 끝나고 발표팀의 풍성한 소감을 일부 올립니다.

루도비꼬+수산나부부님은 “이번 주말은 우리가 걷는 이 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 얘기를 듣고 당신의 얘기를 해 주시고 만찬을 함께 하시고 십자가 지고 함께 걸으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체험할 수 있었던 주말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베드로+안젤라부부님은 “이번 주말 들어갈 때 걸리는 것도 많아 불안한 마음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한마음수련원에 들어오자마자 마음이 참 편안해지면서 불안함이 사라지더라구요. 이것이 은총의 시작인가? 했어요. 저희가 은총 많이많이 받고 왔어요 ”

스테파노신부님은 “재미없는 얘기도 재미있게 못하는 7명이 웃느라 행복했습니다.”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않으셨습니다.


7,8지구 비오+이사벨라부부님은 문산 가브리엘신부님, 일산, 금촌 부부님 모두 감동 많이 받은 주말이었다며 환영식 사진과 함께 소식전해주셨고, 6월11일(토) 2년반 만에 7,8지구 첫 대면월례회의 개최 소식도 따끈하게 전해주셨습니다.

프란치스코+아가다대표님은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백배 공감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우리 의정부교구 ME주말 쭈욱 이어지길 기도드립니다"며 격려해주셨습니다.


곧 한해의 반이 지나가며 여름이 다가옵니다. 부부사랑 한껏 꽃피우시는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겸손한 이들은 주님 안에서 기쁨에 기쁨을 더하고" (이사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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